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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스타 살인사건
らき☆すた殺人事件 (角川スニ-カ-文庫)
저자 : 竹井10日 (타케이 토우카)










종로 교보문고 외국어코너에 들렀다가 라노베 책장 제일 상단에 가득 쌓여져 있는 이 책을 발견, 소설 첫 장의 패러디가 마음에 들어 구입을 결정함.

카스카베라는 이름의 마을이 있다.
인류가 지나치게 불어난 동경의 인구를 사이타마로 옮기고 반세기가 빠르게 지나갔다.
동경 주위의 거대한 인공도시는 인류의 제2의 고향이 되어, 사람들은 그곳에서 아이를 낳고 기르고, 그리고 죽어갔다.... (실화입니다)
사람들은, 그 저주받은 마을을 카스카베시라고 부른다. (그대로다)


이 소설은 인기 애니메이션인 '럭키스타'를 소재로 한 추리미스테리물이다. 우려먹기라는 비판을 들을 만도 하겠지만, F모 게임이나 E모 애니등에 비하면 조족지혈. 그만큼 인기가 있으니깐 가능한 거겠지.

내용은 카가미와 친구들이 아키하바라에 놀러간 날부터 친구들이 한명씩 살해당해 갔다. 그리고 현장에는 의문의 카드와 게임이 놓여져 있었다. 이를 실마리로 범인을 찾아가던 카가미는 결국 진실과 마주치게 되는데, 그 진실이란....

정식 추리물이 아니라 추리미스테리적 요소를 지닌 캐릭터 소설이기에, 엔터테인멘트가 강하지만 엉성한 부분이 간혹 눈에 띈다. 특히 결말 부분은 독자의 허를 찌르는 반면, 허무하게도 만든다. 그러나 친구들이 나이프에 찔려 하나둘씩 피를 흘리며 죽는 씬부터, 범인과 범행동기를 찾아가는 장면은 의외로 극적 긴장감과 함께 추리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결말을 모르는 상태에서 처음 책을 읽었을 때는 의외의 진행에 적잖은 충격과 신선함, 그리고 긴장감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코나타에 의한 오타쿠대화는 여전히 재미있었다.

참극에 다가선 카가미를 지나쳐, 코나타는 유체의 위에 놓여져있는 카드를 손에 쥐고 중얼거린다.
"배포예정중인 초레어 카드야."
"지금, 그런 것에 신경쓸 때냐얏!!!"


특히 카가미가 탐정 역할을 하며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는데, 역시나 츤데레의 인기도를 여실히 실감할 수 있었다:)

하지만 라이트노벨 치고는 동봉된 일러스트가 적어 상당히 아쉽다. 사실상 컬러페이지외에는 볼 게 없는 듯.

이런 저런 재미에도 불구하고 결말이 너무도 마음에 들지 않기에 감점. 차라리 캐릭터만을 차용한 패러렐 소설로써, 범행동기를 일부 수정하여 정통추리물에 가깝게 썼더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그러면 팬픽이 되어버리는 건가)

총점 : 7.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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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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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카씨 2008/03/15 12: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_-;

  2. 에빙카 2008/03/15 20: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 이런것 좀 보지마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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